봄을 맞아 기존 인기 메뉴를 활용한 신제품이 대거 쏟아져 나오고 있다. 도미노피자의 ‘아메리칸 클래식 피자’ 2종(왼쪽 사진)과 KFC ‘투움바 켄치밥’ 등이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각 사 제공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사람들의 옷차림도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상춘객들이 공원과 한강 등 나들이 명소마다 돗자리를 펼치고 옹기종기 모여 앉아 음식을 나눠 먹는 모습도 눈에 띄는데요.
봄철 나들이 수요에 맞춰 외식 업계에서도 익숙한 맛에 특별한 한 끗을 더한 신제품들을 대거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주 ‘이주의 픽’에서는 돗자리 위에서 즐기기 좋은 신제품을 둘러봤습니다.
도미노피자는 미국 정통 맛을 강조한 ‘아메리칸 클래식 피자’ 2종을 이달 6일 선보였습니다. 우선 그릴드 패티 치즈 버거 피자는 이름처럼 치즈버거의 풍미를 살린 메뉴인데요. 직화로 구워낸 고기에 달콤하고 짭짤한 아메리칸 클래식 치즈버거 소스를 더해 미국식 정통 피자의 맛을 담아낸 것이 특징입니다. 진한 맛보다 매콤한 뒷맛을 선호한다면 할라피뇨를 더한 신메뉴도 있습니다. 함께 출시된 ‘더블 미트 할라피뇨 피자’는 슈레드 햄과 이탈리안 페퍼 소시지에 할라피뇨를 얹은 피자인데요. 고기 풍미 뒤로 매콤한 맛이 따라와 물리지 않고 즐기기 좋습니다.
돗자리 위에서 간편하게 먹기 좋은 메뉴도 있습니다. KFC가 지난달 말 출시한 ‘투움바 켄치밥’인데요. 이 메뉴는 치킨과 밥을 함께 곁들여 먹는 이른바 ‘치밥’입니다. 투움바 켄치밥은 고소한 버터 갈릭 라이스 위에 바삭한 치킨텐더를 얹고, 여기에 진한 투움바 소스를 더했습니다. 기존에 출시된 ‘갓양념 켄치밥’이나 ‘데리야끼 켄치밥’ 등에 이어 이번 투움바 맛까지 추가돼 나들이객들의 선택지도 한층 넓어졌습니다.
인기 셰프와 손잡고 탄생시킨 이색 메뉴도 눈길을 끕니다.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중식계 거장 후덕죽 셰프와 ‘후덕죽 셰프 컬렉션’ 3종을 12일 정식으로 출시했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후 셰프의 중식풍 소스와 조리 철학을 맘스터치의 시그니처 메뉴에 접목했습니다. ‘후덕죽 빅싸이 순살’은 맘스터치 대표 치킨 메뉴인 ‘빅싸이순살’에 후 셰프의 특제 어향소스를 곁들였습니다. 이 밖에도 중식 요리인 크림새우를 버거로 재해석한 ‘후덕죽 통새우버거’, 싸이버거에 중화풍 칠리소스를 더한 ‘후덕죽 싸이버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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