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에서 핀란드 노키아와 ‘오픈랜 테스트베드’ 구축 협력을 약속했다고 1일 밝혔다.
상용망 환경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오픈랜 장비 성능을 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오픈랜 국제 표준 규격에 기반한 분산장치(O-DU)와 안테나(O-RU) 장비를 연동해 망을 구성할 예정이다. 오픈랜 테스트베드에는 국내 장비 제조사인 삼지전자가 참여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장비 간 연동 테스트도 이뤄진다.
LG유플러스는 오픈랜 테스트베드를 통해 장비 성능·품질 모니터링 및 기존 망 대비 품질 수준 확인, 안정성 확보 방안, 경제성 검토 등 오픈랜 상용망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