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개비]린드블럼의 질문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1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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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마무리란 무엇일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었던 조시 린드블럼(36)이 14일 은퇴를 선언하며 SNS에 쓴 글이다. 2015∼2019년 프로야구 롯데, 두산에서 뛰기도 했던 린드블럼은 “7개월간 매일 아침 스스로 물었다”라며 “우리는 절대 언제가 마지막인지 알 수 없다. 좋은 마무리란 매일매일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살아가는 것”이라고 적었다. 오늘도 새로운 시작과 끝을 앞둔 우리 모두가 귀 기울여볼 법한 이야기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린드블럼#mlb#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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