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김진태 “레고랜드 보증채무 2050억원 모두 갚았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2-12-12 13:53
2022년 12월 12일 13시 53분
입력
2022-12-12 13:42
2022년 12월 12일 13시 42분
이인모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김진태 지사 “예산 마련 어려웠지만
금융시장 안정 위해 불가피한 조치”
레고랜드발 자금시장 불안 사태를 촉발시켰던 GJC(중도개발공사)의 부채 2050억 원을 강원도가 12일 전액 상환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 오전 10시 25분 GJC가 BNK투자증권으로부터 빌린 돈을 모두 상환했다”며 “이로써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GJC 보증채무를 오늘로써 전액 변제했다”고 밝혔다.
크게보기
김진태 강원도지사(맨왼쪽)가 12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단회를 갖고 보증채무 2050억 원을 전액 상환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제공
GJC는 춘천 중도에 레고랜드 테마파크 기반시설 공사를 위해 강원도 등이 설립한 회사지만 계획했던 중도 내 부지 분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심각한 경영난을 겪었고 부채 2050억 원을 상환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보증채무 의무를 진 강원도는 9월 법원에 GJC의 기업 회생 신청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자금시장이 이를 보증채무 회피 의도로 인식하면서 지방자치단체가 지급 보증한 채권도 믿을 수 없게 됐다며 자금시장 경색 사태를 맞았다.
강원도는 GJC의 기업 회생 신청이 보증채무를 피하려는 것이 아니며 연말까지 보증채무를 상환하겠다고 거듭 약속했지만 자금시장의 불안을 잠재우지는 못했다.
강원도의회는 9일 강원도가 GJC 보증채무를 갚기 위해 편성한 추경 예산안 2050억 원을 통과시켰다.
크게보기
김진태 강원도지사(맨오른쪽)가 12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단회를 갖고 보증채무 2050억 원을 전액 상환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제공
김 지사는 “올해 예정에 없던 2050억 원을 갑자기 마련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전국적인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말했다.
강원도는 15일 열리는 GJC 주주총회에서 새 대표가 선임된 후 GJC 회생 신청에 대해 종합적으로 정리해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
춘천=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대기업 관두고 학원으로…의대 갈망하는 ‘직대생’들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여든일곱에 매일 등산 2시간, 막걸리 2병도 거뜬…나이를 거꾸로 먹는 설균태 회장[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이승기 “아무나 데려와 키워도 너보다 낫다고…前 대표가 가스라이팅”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지금, 간편 회원가입하고
더 많은 콘텐츠와 혜택을 즐기세요!
창 닫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