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여름무용학교 20일부터 열려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7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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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무용 전공자 육성과 무용교육 발전을 위한 ‘2022 제주국제여름무용학교’가 20일부터 28일까지 펼쳐진다.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제주지부, 제주시티발레단이 함께 주최하는 이 행사는 여름무용학교를 비롯해 청소년발레페스티벌, 무용 경연, 국제댄스포럼 등으로 구성됐다.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문화곳간 마루, 제주아트센터 대극장 등지에서 진행된다.

여름무용학교는 주니어(12∼15세)와 시니어(16∼19세)로 나눠 김선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백연옥 한국발레협회 이사, 이해준 한양대 무용예술학과 교수, 김형남 세종대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선다.

국제댄스포럼은 21일 제주시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제주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린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무용 경연은 24일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 없이 대면 심사로 진행한다. 박인자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제주지역 무용 인재 발굴과 육성을 통해 무용예술의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전국 무용수들의 네트워크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제주국제여름무용학교#제주도#무용 전공자 육성#무용교육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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