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에 ‘공기정화 실내정원’ 조성

장기우 기자 입력 2021-06-15 03:00수정 2021-06-15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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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실내에 조성된 정원. 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국제공항에 공기 질(質)을 개선하고 이용객에게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실내정원이 들어섰다.

청주시는 청주공항 여객청사 국제선 로비 1층과 국내선 도착장 1층에 수직정원 290m²와 평면조경 20m²를 만들었다고 14일 밝혔다.

실내정원은 세계적인 프랑스 식물학자인 파트리크 블랑의 수직 녹화 방법을 적용했다. 그는 수직정원을 정원 예술의 한 분야로 정착시킨 인물이다. 스테인리스 프레임에 펠트(양털 등 짐승의 털에 습기와 열, 압력 등을 가해 만든 천)를 씌운 뒤 식물을 고정해 물과 영양분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식물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선정한 공기정화식물인 고무나무 등 상록 관엽식물 49종 1만3156포기를 심어 사계절 푸르도록 했다.

시는 이번 실내정원 조성을 위해 산림청, 한국수목원관리원, 공항 관계자 등과 자문회의 및 협의를 해 실내에 최적화된 정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실내정원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위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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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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