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에이스 1-23 세계의 벽은 높았다

김정훈 기자 입력 2021-06-07 03:00수정 2021-06-07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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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프랑스오픈 32강전 완패
조코비치-나달-페더러는 순항
‘한국 테니스의 희망’ 권순우(24·사진)가 프랑스오픈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세계 랭킹 91위 권순우는 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32강전에서 세계 랭킹 9위 마테오 베레티니(이탈리아)에게 2시간 11분 만에 0-3(6-7<6-8>, 3-6, 4-6)으로 패했다. 1세트 게임스코어 6-6 타이브레이크 끝에 패해 56분 만에 첫 세트를 내준 게 아쉬웠다. 이날 베레티니는 최고 시속 216km의 강서브를 앞세워 서브 에이스 23개를 퍼부은 반면 권순우는 서브 에이스 1개를 기록했다.

권순우는 한국 선수 사상 첫 프랑스오픈 16강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메이저대회에서 생애 첫 32강전에 진출했고, 상금 11만3000유로(약 1억5000만 원)와 랭킹 포인트 90점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다음 주 세계 랭킹에서 최고 79위까지 오를 것으로 관측돼 도쿄 올림픽 출전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남자 테니스 ‘빅3’ 노바크 조코비치(세계 랭킹 1위·세르비아)와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 로저 페더러(8위·스위스)는 나란히 16강에 안착했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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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프랑스오픈#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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