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 새 역사, 5일 권순우가 해낼까

김동욱 기자 입력 2021-06-05 03:00수정 2021-06-0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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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오픈 사상 첫 16강 도전장
베레티니 꺾으면 페더러 만날수도
권순우(24·91위·당진시청)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16강에서 로저 페더러(40·8위·스위스)와 맞대결을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권순우는 5일 열리는 3회전에서 마테오 베레티니(25·9위·이탈리아)와 맞붙는다. 베레티니는 2019년 US오픈 4강까지 올랐던 선수로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대회 단식에서 네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다. 권순우(1997년생)보다 한 살 많고 키 180cm인 권순우보다 16cm나 더 큰 장신이다. 올해 2월 호주오픈 16강, 4월 ATP투어 베오그라드오픈 우승, 5월 무투아 마드리드오픈 준우승 등 권순우보다 한 수 위의 기량이라는 평가다. 권순우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음 경기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만약 권순우가 베레티니를 꺾는다면 한국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프랑스오픈 단식 16강에 진출한다. 16강에서는 페더러-도미니크 쾨퍼(27·59위·독일) 경기의 승자와 만난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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