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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경제

시금치 추출 물질 이용해 광합성전지 개발

입력 2021-05-20 03:00업데이트 2021-05-2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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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호주 뉴캐슬대 연구팀
전지 4개 연결해 계산기 구동
국내외 공동 연구팀이 시금치에서 추출한 물질을 이용한 광합성 전지를 개발해 소형계산기를 구동하는 데 성공했다.

류원형 연세대 기계공학과 교수와 황성주 연세대 신소재공학과 교수, 홍현욱 연세대 기계공학과 박사후연구원 연구팀은 이장미 호주 뉴캐슬대 화학공학과 박사후연구원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시금치의 광합성에 필요한 엽록체 내 ‘틸라코이드’를 추출하고 이를 전도성이 좋은 금속인 루테늄 산화물 전극에 부착해 광합성 전지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렇게 만든 광합성 전지 4개를 직렬로 연결해 소형 전자계산기를 구동했다. 식물이 에너지원으로 쓰는 광합성을 전기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12일자에 게재됐다.

김민수 동아사이언스 기자 rebor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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