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리단길이 ‘Taste Road’?… 외국어 표지판 바로잡아주세요

강승현 기자 입력 2021-05-17 03:00수정 2021-05-17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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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7일부터 한 달간 오류 접수
내용 맞으면 1건당 1만원 상품권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후 외국인 관광객들의 서울 방문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잘못 표기된 외국어 관광 안내 표지판을 일제 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는 ‘오류 표지판 신고제’도 실시한다. 서울시민과 서울 거주 외국인,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해 서울시 전역의 안내 표지판 오류를 신고할 수 있다.

서울시는 매년 현장 점검과 제보를 받아 오류를 수정하고 있지만 여전히 곳곳에 잘못된 표기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관광 안내 표지판에서 오류를 발견할 경우 네이버폼에 접속해 표지판 사진과 위치 정보 등의 내용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신고 기간은 5월 17일부터 6월 15일까지다. 오류 표지판이 다수에 의해 신고될 경우 최초 신고자를 대상자로 선정한다. 최종적으로 표기 오류로 판정된 경우 신고자에 대해 1건당 1만 원, 총 100만 원 상당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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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외국인 현장 점검단’을 신규 모집해 서울 관광명소 10개 지역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외국인 현장 점검단은 영어권 10명, 중화권 10명, 일어권 10명 등 총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서울 관광명소 10곳 중 배정된 곳의 상황에 대해 점검 완료 보고서를 제출하면 서울사랑상품권을 활동비로 지급한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서울 관광 도약에 발맞춰 시민들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강승현 기자 byhuman@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송리단길#외국어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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