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우수기관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4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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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스타트업 22개사 모집

인하대 창업지원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 기업을 선정해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최대 1억 원을 지원하고 아이템 검증, 투자 유치 기업설명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하대는 남동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과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등 제조업·4차산업 협업 네트워크를 통해 우수한 사업 모델을 발굴해 친환경 분야 유망 창업 기업을 육성하는 등 그린뉴딜과 신사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경인 원스톱 창업상담창구’를 개설해 창업자나 초기 창업 기업에 창업, 특허, 금융, 세무회계, 법률 등 창업 단계별·업종별 상담과 맞춤형 창업 지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초기창업패키지 졸업 기업도 네트워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아랩(i STARTUP LAB) 케어플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하대는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초기 창업 기업 22개사를 15일까지 모집한다. 이기안 창업지원단장은 “공대가 강한 인하대의 명성을 바탕으로 경인지역 내 창업 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하대#초기창업패키지 사업#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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