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중령, 음주운전 사고 후 도주 자택 주차장 車안 잠자다 검거돼

조응형 기자 입력 2021-03-29 03:00수정 2021-03-2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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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장교가 서울 강남에서 음주운전으로 택시를 들이받은 뒤 그대로 달아났으나 자신의 집 주차장에 차를 세운 채 잠들어 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해군 A 중령(51)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중령은 27일 오후 10시 31분경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지하철 압구정로데오역 인근 도로에서 교통 신호를 받고 대기 중이던 택시를 뒤에서 들이받은 혐의다. A 중령은 사고 뒤 별 다른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나 영등포구에 있는 자신의 주거지까지 운전한 혐의도 받고 있다. 사고를 당한 택시기사는 허리 등에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면 조사 일정 등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응형 기자 yesb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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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중령#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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