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데이터 분석 플랫폼 ‘태블로’ 도입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1월 19일 17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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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차세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업체 ‘태블로 소프트웨어’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태블로는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시각화해 사용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해주는 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시각적 분석 툴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복잡한 프로그램 사용법이나 연산어를 배우지 않아도 마우스 클릭, 끌어놓기 등을 통해 직관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통합할 수 있다. 복잡한 DB를 간편한 조작으로 그래프나 도표로 시각화가 가능하다.

한국타이어는 태블로를 글로벌 사무소의 경영, 재무, 판매, 제품, 제조, 생산 관리 및 연구 관련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에 산재된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파악하고 의사 결정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데이터 및 경영 지표를 표준화하여 간결한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했다.

또 태블로를 기반으로 분석 및 리포팅 업무 부담은 최소화하고, 비즈니스 관점에서 높은 가치의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업무에 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게 됐다. 현업 부서의 수정 요청 및 고도화 작업 등 다양한 요구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 및 정교한 작업도 가능하다. 실제로 표준화된 리포트 작성을 위한 프로토타입 모델을 개발 후 최종 사용하기까지 기존보다 약 75% 이상 개발 기간을 단축시키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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