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부터 또 다시 눈 ‘펑펑’…월요일 출근길 대란 우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1-15 17:25수정 2021-01-1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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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일요일인 17일 늦은 오후부터 18일까지 수도권과 경기동부·강원 등 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출근길 대란이 우려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부터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고 동시에 서쪽에서 온난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해기차(대기 하층 기온과 해수면 온도 차)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이다.

눈은 차차 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오전 0시부터 9시 사이 전북 서해안과 전남권 서부, 제주도에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또 17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남서해안은 오후 3시~6시, 수도권과 강원영서·충청북부·경북북부내륙은 오후 6시~자정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18일 오후까지 이어지면서 경기동부와 강원도(동해안 제외), 충북북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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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3시~18일 오후 6시까지 예상 적설량은 △경기동부, 강원도(동해안 제외), 충북북부 5~10㎝(많은 곳 15㎝ 이상) △수도권(경기동부 제외), 충남권, 충북남부, 전북내륙, 경북북부(동해안 제외), 서해5도 2~7㎝다.

다만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강도에 따라 눈 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는 지역이 달라질 수도 있고, 일부 지역엔 눈 대신 비가 내릴 수도 있다.

기상청은 15일 밤부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일부 지역 도로에 살얼음이 나타나는 등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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