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연속 팀 ‘이달의 골’ 뽑혀
토트넘, 코로나로 리그 일정 조정
14일 애스턴빌라 대신 풀럼과 격돌
FA컵 32강전 상대는 2부 위컴

손흥민은 아스널전의 이 골로 토트넘이 뽑는 이달의 골 주인공으로 4회 연속 선정됐다. 토트넘은 1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팬 투표에서 손흥민의 골이 ‘12월의 골’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아스널전에서 터뜨린 손흥민의 골은 북런던 더비 역대 최고의 골로 남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홈페이지 팬 투표로 진행된 이달의 골 선정에서 손흥민은 압도적인 87%의 득표율을 자랑했다. 스토크시티전에서 골을 넣은 2위 벤 데이비스(28·영국)는 5% 득표율에 그쳤다. 손흥민의 아스널전 골은 EPL 12월 이달의 골 후보에도 올라 있다.
한편 14일 애스턴 빌라와 EPL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던 토트넘은 상대를 바꿔 풀럼과 맞대결을 펼친다. 애스턴 빌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기 때문이다. 토트넘과 애스턴 빌라의 경기는 미뤄졌다. EPL 사무국은 “애스턴 빌라 구단의 요청에 따라 토트넘전 일정을 재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토트넘과 풀럼은 지난해 12월 31일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풀럼에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나와 경기 시작 3시간 전에 취소된 바 있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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