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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 안하고 게임만” 아들 겁주려 방화 시도한 60대 입건
뉴시스
업데이트
2020-12-10 10:25
2020년 12월 10일 10시 25분
입력
2020-12-10 10:23
2020년 12월 10일 10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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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 아들에게 겁을 주려 자택에서 방화를 시도한 60대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A(6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8시40분께 인천시 서구 한 빌라 자택에서 신문지에 불을 붙여 방화를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신 상태로 아들 B(26)씨와 다투던 과정에서 방화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B씨가 불이 붙은 신문지를 보고 자체 진화를 시도해 방화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자택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B씨가 취업준비를 하지 않고 게임만 하는 것을 보고 화가나 겁을 주려고 방화를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현재 A씨는 조사를 받고 귀가한 상태로 조만간 구체적인 방화 미수 동기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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