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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용유-무의 지역, 레저-생태공간 조성

입력 2020-12-04 03:00업데이트 2020-12-0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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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개발 전략 수립
“뛰어난 자연경관 활용해야”
오랜 기간 개발사업이 지지부진했던 인천 중구 용유·무의 지역을 각각 레저와 생태공간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새로운 청사진이 제시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국제공항 인근 용유지역은 ‘체험중심 레저·문화복합공간’으로, 영종도와 무의대교로 연결된 무의지역은 ‘자연 중심의 힐링·생태·휴식공간’으로 개발하는 연구용역 결과가 나왔다고 3일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용유지역은 4개 권역, 무의지역은 2개 권역으로 구분해 권역별 세부 개발 전략을 마련했다.

용유지역은 △마리나와 연계한 해양레저공간(왕산마리나) △공항경제권을 지원해주는 주거·문화공간(동양염전 주변) △놀거리·먹거리를 위한 여가생활공간(오성산 일대) △용유·무의로 들어오는 용유역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무의지역은 △해양생태와 힐링·휴식공간(실미도, 하나개해수욕장, 호룡곡산) △어촌문화 관광공간(대무의항과 소무의도, 광명항 주변)으로 제안했다.

인천경제청은 경제자유구역 재지정 대상 후보지로 왕산해수욕장 일대 등 6곳을 선정하고 각 지구별 개발 개요와 토지이용 계획을 제시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관광·레저 거점 기본구상, 경제자유구역 재지정 계획, 기타 규제·제도 개선 등을 보완해 종합적인 발전전략 내용을 최종 보고서에 담을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용유·무의지역은 뛰어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관광·레저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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