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용수비대원 이필영 옹 별세

동아일보 입력 2020-11-17 03:00수정 2020-11-1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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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용수비대 이필영 옹(사진)이 16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97세.

고인은 일본이 6·25전쟁의 혼란을 틈타 독도를 침탈했을 때 울릉도 젊은이들과 함께 독도의용수비대를 결성해 독도를 지켰다. 29세 때 어선 삼사호 선주 겸 기관장으로 조업하면서 독도의용수비대에 참여했다. 이후 60여 차례 독도를 오가면서 보급대원으로 활동한 뒤 어선을 무료로 제공했으며, 그동안 울릉도에 살면서 독도 연구단체에 당시 상황을 전했다. 1996년 4월 보국훈장 광복장을 받았다. 유족은 1남 4녀가 있다. 빈소는 경북 포항시민장례식장. 발인은 18일 오전 7시,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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