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2kg 용량 인공지능 세탁기 내달 출시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9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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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12kg 용량 세탁기 ‘LG 트롬 세탁기 씽큐’를 다음 주중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의류 무게를 감지한 후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류 재질이 확인되면 6가지 세탁 방법 중 최적의 방식을 스스로 선택하도록 설계됐다. 예를 들어 섬세한 의류인 경우에는 옷감을 보호하기 위해 ‘흔들기’와 ‘주무르기’를 선택하는 식이다.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 시험 결과 신제품은 기존 LG 트롬 세탁기 대비 10% 이상 옷감을 더 보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면 도어에는 강화유리를 적용했다. 기존 플라스틱 재질보다 생활 스크래치에 강하고 청소하기도 쉽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와이파이를 이용해 가전 관리 애플리케이션(앱) ‘LG 씽큐’에 연결하면 건조기 연동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출하 가격은 색상에 따라 100만∼110만 원 선이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lg전자#인공지능#세탁기#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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