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호갱노노의 UI-UX 디자인 外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9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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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020년 9월 1일자(304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020년 9월 1일자(304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호갱노노의 UI-UX 디자인


○ Case study

최근 부동산 시장의 열기만큼이나 프롭테크(Proptech·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의 인기도 뜨겁다. 그중에서도 최근 단연 인기를 끌고 있는 업체로 ‘호갱노노’를 들 수 있다. 호갱노노는 뛰어난 UI·UX 디자인으로 실거래가 등 아파트와 관련된 공공 데이터들을 애플리케이션(앱)에 보기 쉽게 구현해 빠르게 구독자를 모았다. 아파트 평단가와 가격 변동을 수치로 보여주고 각 단지마다 동시에 몇 명이 이 단지를 보고 있는지를 표시하는 등 사용자의 필요에 맞는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런 사용자 중심으로 직관적으로 짜인 UX·UI 덕분에 이 앱은 창업한 지 5년도 안 돼 업계 최상위권으로 올라섰다.

블록체인 시너지 높이려면…


○ Blockchain & Business

코로나19는 한동안 사람들의 기억 속에 멀어졌던 블록체인 기술을 다시금 주목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해야 하는 상황에서 물리적으로 이뤄지던 거래 관행, 오프라인에 국한된 데이터 흐름이 장애물이 되면서 공급망 디지털화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공급망이 디지털화되면 보안과 위·변조 문제가 중요해지기 때문에 분산 원장 기술로 온·오프라인 데이터를 여러 이해관계자가 공유하고 관리하는 블록체인 기술의 중요성이 커진다. 하지만 블록체인이 만능키는 아니다. 블록체인을 비즈니스에 도입할 때는 인공지능이나 사물인터넷과의 시너지를 고민해야 하며, 여러 경쟁력 있는 파트너와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ui#ux#블록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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