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철길 타고 소외이웃 찾아갑니다”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8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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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NGO & NPO]
해병대 장병 자녀 장학금 지원 등… 올해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올해 6월 국가유공자 후원금 전달식에서 정병천 경기남부보훈지청장(왼쪽), 국가유공자 대표,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로템 제공
올해 6월 국가유공자 후원금 전달식에서 정병천 경기남부보훈지청장(왼쪽), 국가유공자 대표,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로템 제공
현대로템은 소외된 이웃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현대로템의 ‘철길 타고 찾아가는 소외이웃’은 철도차량 운행 노선 일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 서울 지하철 1호선 서울역 일대 쪽방촌 580여 가구에 홀몸노인 겨울나기 지원을 시작으로 2호선 홍대입구역 인근 영아일시보호소 안전매트 및 호흡기 치료기 지원, 영아 사진앨범 만들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후원을 해왔다.

2019년에는 고속철도(KTX) 노선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 창원지역 기초생활보장 대상자와 차상위 계층의 여름 및 겨울나기 물품을 지원했다. 현대로템은 사내 48개의 봉사단이 25개 복지시설 및 51가구의 소외이웃과 자매결연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1994년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경남 거창군 북상면과는 일손돕기, 지역 농산물 구입 등을 통해 농촌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8월에는 해병대 덕산장학재단에 해병대 장병 및 순직자 자녀의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현대로템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브라질 법인이 위치한 상파울루주 아라라쿠아라시에서 2015년 재정난으로 운영이 중단된 아라라쿠아라 청소년직업훈련학교에 교육 과정 운영비를 후원했다. 지난해는 인도 델리 지역 NDMC 종합학교의 교육시설 개보수와 기자재를 지원했다.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
#현대로템#철길#소외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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