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通한 기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끈다

박지원 기자 입력 2020-08-25 03:00수정 2020-08-2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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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민공감 캠페인
15개 분야 41개 기업-기관 선정
공감-소통으로 건전한 성장 도모
국민공감 캠페인(The National Empathy Campaign)은 공감과 소통을 통해 국민과 사회의 건전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발전하기 위해 사회적인 단합과 협력이 중요시되는 가운데 국민들이 공감하는 건전한 경제·사회·문화 사례와 콘텐츠를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에서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업과 기관·단체들의 경영 사례와 브랜드 사례를 발표한다.

선정 과정은 5월 4일부터 29일까지 동아일보와 동아닷컴 홈페이지에서 국내 모든 기업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응모신청서와 공적서를 접수했다. 이후 6월 25일 산·학·연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종합 선정 심사를 통과한 32개 경영 사례와 9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선정 분야로는 △지속가능 경영 △글로벌 경영 △리더십 경영 등 9개 경영 분야와 △고객만족 브랜드 △교육 브랜드 △국민소통 브랜드 등 6개 브랜드 분야로 나뉜다. 각 분야 아래에는 △글로벌 기술력 △동반성장 △일자리 창출 등 16개 경영 부문과 △렌털 서비스 △교육 서비스 △상조 서비스 등 9개 브랜드 부문을 두고 선정했다.

심사위원회에서는 “선정된 사례가 우리 경영 문화와 브랜드 산업 발전의 모범이 될 척도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행사는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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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공감-소통 뛰어난 조직만이 생존”

이동기 서울대 교수
“최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는 환경 변화에 잘 적응한 조직과 브랜드만이 살아남아 사회를 이끌어 간다는 진리를 우리에게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고 있습니다.”

동아일보 2020 국민공감 캠페인 경영 대상과 브랜드 대상 심사위원장 이동기 서울대 교수의 소감이다.

그는 “선정된 기업과 기관들의 철학을 살펴보면 무엇보다 고객과 고객 행동의 변화를 깊이 이해하고 공감을 얻기 위해 큰 노력을 쏟고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은 물론이고 내부 직원, 협력사, 지역사회 등과 긴밀하게 소통해야 하고 조직의 목표도 재무적 성과와 사회적 가치 측면을 함께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도 이후에도 고객과 사회는 기업과 기관들에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며 “변화와 혁신의 핵심은 공감과 소통이다. 공감과 소통이 뛰어난 기업과 기관이 생존하고 성장하며 그렇지 못한 기업과 기관은 쇠퇴하거나 사라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사태는 공감과 소통을 잘하는 조직과 그렇지 못한 조직의 격차를 더욱 크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면서 “보다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공감 경영을 잘하는 조직으로 변화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우리 국민과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

#국민공감캠페인#기업#메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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