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 원피스 차림으로 등장한 것을 두고 5일 온라인에서 논쟁이 벌어졌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도 넘은 비난을 퍼부었다.
반면 “옷 입는 것도 눈치를 봐야 하나”, “류호정을 비판할 것이라면 의정 활동, 공적 활동을 이야기하라”, “옷까지 뭐라고 하진 말자” 등의 반박 글도 있었다.
또 친여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인 딴지일보 게시판에는 “국회가 놀이터냐”, “국민들에 대한 예의가 없다”, “내용 없이 옷만으로 정치한다” 등의 지적글이 올라왔다. “업소 나가냐”는 원색적인 글도 등장했다.
류 의원이 정의당 소속인 점을 들어 “정의당 지지기반인 여성 커뮤니티의 뒤통수를 때렸다”, “복장에 여성성을 강조했다”, “페미니스트들이 제일 싫어하는 복장 아니냐”는 등의 의견도 있었다.
다른 누리꾼들은 “옷 입는 걸로 비판하진 말자”, “복장을 걸고넘어질 시대는 아니다”, “일만 제대로 하면 뭘 입든 상관없다. 일을 제대로 안하니 욕을 먹는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한 누리꾼은 “민주당에 꽉 막힌 꼰대들이 얼마나 많은지 입증했다”며 “복장 시비 걸 거면 유시민부터 지적하라”고 꼬집기도 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