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총리 “제복 공무원 헌신 있기에 국가 존립”

이청아 기자 입력 2020-07-24 03:00수정 2020-07-24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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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영예로운 제복賞 시상식]제복상 시상식에 격려의 축전 “제복 공무원 여러분은 국가 그 자체입니다. 여러분의 헌신이 있기에 국가가 존립할 수 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3일 ‘제9회 영예로운 제복상’ 시상식에 축전을 보내 수상자들의 헌신에 감사했다. 정 총리는 “공무원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몫임을 잊지 않고, 더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대상을 수상한 중앙119구조본부 영남119특수구조대 대원 5명 등 순직 수상자들의 유족에게는 고인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했다. 정 총리는 “가족을 잃은 슬픔을 힘겹게 견디고 계신 유가족들께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김재호 동아일보·채널A 사장은 기념사에서 수상자들을 하나하나 언급하며 “‘영예로운 제복’에 걸맞게 솔선수범하신 분들께 이 상을 드리는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제복을 입고 현장을 뛰고 있는 군인과 경찰, 소방관, 해경분들이 모두 이 시상식의 주인공”이라고 찬사했다.

올해 처음 심사위원장을 맡은 한덕수 전 총리는 “영예로운 제복상은 열악한 근무여건에도 묵묵히 헌신하는 제복 공무원들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평가”라며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헌신적 노력을 반영했다”고 심사 기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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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제복 공무원 임무의 특성, 위험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심사위원회 측은 설명했다.

한 전 총리는 “특히 순직하신 영웅들께 한없는 존경을, 사랑하는 사람을 국가에 바친 가족들께는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복 공무원들에게) 더 많은 용기를 북돋울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 유족에 대한 더 나은 생활 보장도 이뤄져야 한다”고 짚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한기 합동참모본부 의장과 정문호 소방청장, 김홍희 해양경찰청장, 장하연 경찰청 차장, 이영규 현대자동차 부사장, 이태길 한화그룹 전무, 송지헌 현대중공업 전무, 금동근 두산 전무, 김관수 현대백화점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청아 기자 clearlee@donga.com
#영예로운 제복상#시상식#정세균#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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