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스부대찌개, ‘비대면, 안전 배송’ 덕 물류업체 직원 감염 막아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7-10 14:29수정 2020-07-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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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찌개 프랜차이즈 브랜드 땅스부대찌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광주광역시의 한 지점에 감염자가 다녀갔으나 ‘비대면 안전배송’ 실천 덕에 관계자의 감염을 막을 수 있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광주광역시청은 지난 8일 코로나19 광주 123번 확진자가 지난 4일에서 6일 사이 땅스부대찌개 광주매곡점을 방문했다고 발표했다. 광주 123번 확진자는 일곡중앙교회에서 광주 9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며, 지역 사회 ‘n차’ 감염 사례로 여겨진다. 광주시의 누적 확진자 수는 9일 자정 현재 147명이다.

광주 123번 확진자의 동선 발표 직후, 해당 기간 광주매곡점을 방문한 물류 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땅스부대찌개 측은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한 지난 2월부터 자칫 지역간 바이러스 전파의 매개가 될 수 있는 물류 배송을 전면 새벽 ‘비대면 배송’ 전환하여 점주 및 관련자와의 접촉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이후에도 비대면, 안전 배송 시스템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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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두 차례에 걸쳐 해당 지점을 방문한 물류업체 직원의 음성 판정도 이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며 결과적으로 이 판단이 지역간 슈퍼 전파를 막은 신의 한수가 된 셈이라고 자평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땅스부대찌개를 만들기 위해 모든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며 “안심하고 매장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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