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포 상상마당 푸드트럭존은 개장 이후 비수기에는 매주 금, 토, 일요일에만, 여름 성수기에는 매일 운영될 예정이다. 고성군은 내년부터 봉포 상상마당이 조성된 일원에 마켓 및 청년 공간, 전시·판매 시설, 커뮤니티 공간 등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4월 행정안전부에 2021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49억9000만 원)을 신청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고성군이 청년층 감소와 고령 인구 증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 금강산 관광 중단 등으로 경제가 어렵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봉포 상상마당 개장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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