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지 간편 심사만 통과하면 가입 OK!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2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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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AIA생명은 건강 상태에 대한 간편 심사만 통과하면 가입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암보험(무배당)’을 판매하고 있다. 다른 암보험 상품보다 가입 기준이 낮아 그동안 보험이 필요해도 가입하지 못했던 ‘보험 소외층’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상품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3가지 질문에 답변해야 한다. 질문은 △3개월 이내 의사의 입원, 수술, 추가 검사(재검사) 필요 소견 여부 △2년 이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제왕절개 포함) △5년 이내 암 진단 또는 암으로 인한 입원이나 수술 여부 등이다. 이 심사만 통과하면 나이가 많은 노년층도, 지병이나 수술 병력이 있거나 암을 앓았던 사람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국내 암 환자 수는 증가 추세다. 국내에서 암에 걸렸거나 암 치료 중인 환자는 160만 명을 넘어섰다. 동시에 의료기술이 발전하면서 생존율도 매년 개선되고 있다.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70%를 넘어섰다.

하지만 여전히 적지 않은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암 치료를 포기하고 있다. 완치가 돼도 암 병력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져 치명적인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암은 재발 위험도 높다. 암이 재발하면 이를 치료하기 위해 또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간다. 암 치료비와 약값은 고액이고 치료 기간도 길다.

AIA생명 관계자는 “다른 암보험은 고령은 가입이 까다롭다. 또 암 병력이나 당뇨, 고혈압과 같은 지병이 있으면 가입을 제한하지만 ‘꼭 필요한 암보험’은 장벽을 크게 낮췄다”고 설명했다. ‘꼭 필요한 암보험(무배당)’은 40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AIA생명 콜센터를 통해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money&life#머니앤라이프#경제#aia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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