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가는 하늘길 짧아졌다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1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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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관광

한진관광이 이집트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 내년 1월 4일, 11일, 18일, 25일, 2월 1일 총 5회 출발한다. 이집트는 라마단 기간이 지난 1∼2월이 여행 최적기다.

이집트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꼽힌다. 처음 방문한 사람은 물론이고 이집트를 여러 번 경험한 사람들까지도 ‘다시 오고 싶은 곳’이라고 입을 모은다. 진귀한 역사의 축적물 그 자체인 이집트는 만화 속에서나 보던 경관으로 관광객을 홀린다.

과거 호객행위가 심했지만, 관광객이 급증한 최근에는 이집트 현지인에 대한 인식도 좋아지고 있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올해 초 이집트 정부가 과도한 호객행위를 하는 상인들에게 벌금을 부과한 뒤에는 불미스러운 일을 겪었다는 사례가 확연히 줄었다”고 전했다.

이번 상품은 △카이로 ‘기자피라미드’ △아스완 ‘아스완 하이댐’, ‘아부심벨’ △룩소르 ‘카르낙 신전’, ‘왕가의 계곡’ △후루가다 해변을 돌아본다. 대한항공 직항편으로 약 16시간의 비행시간을 약 12시간으로 단축해 경유로 인한 여행객의 불편함을 보완했다. 게다가 장거리 이동 시 현지 항공을 1∼2회 탑승하며, 차량 이동 구간을 최소화해 여유로운 일정을 제공한다.

전 일정 준특급 이상 호텔과 5성급 크루즈 3박, 카르낙 신전의 ‘빛의 소리’, 후루가다 홍해에서의 자유시간 또는 글라스보트 등을 포함하고 있다. 상품별로 주요 관광지가 다를 수 있으므로 일정표를 꼭 참고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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