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전형 지원 자격, 고교 검정고시 합격자까지 확대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8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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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순 입학처장
문지순 입학처장
올해 108주년을 맞이한 동덕여대는 수시 65%, 정시 35% 비율로 학생을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정원 내 1514명으로 수시에서 98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2018학년도와 비교해 수시 학생부교과우수자 전형에서 18명, 일반전형(실기고사)에서 28명을 더 선발할 예정이다. 특기자전형에서는 67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인 동덕창의리더전형의 경우 작년과 비슷한 인원을 선발한다.

전 모집단위에서 학년별 반영비율 100%, 요소별 반영비율 100%를 적용한다. 학생부 교과목 반영방법에서 인문계열학과(큐레이터학과 포함)에서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를 반영한다. 자연계열 학과에서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을 반영할 예정이다. 예체능계열 학과는 국어 영어교과 전 과목이 필수이며 사회 수학 과학 교과 중 1교과 전 과목이 선택 사항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동덕창의리더전형, 고른기회전형Ⅰ·Ⅱ, 특성화고 등 고졸재직자전형으로 구분하며 1명이 늘어 292명을 선발한다. 동덕창의리더전형은 인문·자연, 디자인, 미술계열로 구분해 각 계열마다 각각 172명, 15명, 15명을 모집한다.

수시모집의 경우 일반전형(실기고사) 지원 자격이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까지 확대된다. 동덕창의리더전형의 2단계 면접방식을 발표면접에서 지원자들의 제출서류에 대한 사실 여부 확인 등을 통한 일반면접으로 바꾼 것이 특징이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의 최저학력기준은 올해부터 수학능력시험의 4가지 영역(탐구영역의 경우 2과목 평균)에서 2가지 영역의 합이 7등급 이내(영어 포함의 경우 6등급 이내)로 완화됐다. 실기 위주의 일반전형(실기고사)은 전년도와 동일하나 지원 자격이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까지 확대됐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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