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마음까지 치료하는병원”브랜드 가치 쑥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7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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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감동 부문

손의섭 이사장
손의섭 이사장
매그너스의료재단이 ‘2018 대한민국 산업대상’ 고객감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단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고객을 섬기는 일류병원’을 모토로 앞세우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흔히 요양병원이라고 하면 침체된 분위기를 연상할 수 있지만 매그너스 요양병원은 밝고 깨끗한 시설과 직원들의 헌신적인 모습으로 환우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준다.

만성기 병원인 노인병원의 특성상 병원은 가정처럼 병원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족이 되어서 이들을 돌보아야 한다. 매그너스의료재단 측 관계자는 “외적인 치료는 물론 환자 존엄을 지켜드리는 내적인 치료와 그 마음까지 병행하여 치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와상 환자에 대한 재활파크 산책 서비스와 근처 박물관, 미술관, 공원 등으로 나들이 치료, 환자 유형에 따른 관리방법 변화, 탈 기저귀(존엄케어), 직원 및 간병인, 보호자 등과 매일 함께하는 국민건강체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목사와 상담사가 상주하고 있다.

브랜드 가치를 높이려는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일본 등 선진국에서 시행하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병원 바로 옆에 요양원을 건축 중에 있으며 힐링 시니어타운 건축을 위해 건축허가를 얻었다. 이는 치료가 필요한 환우에게 병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료가 되면 요양원으로 이송하여 요양토록 하며, 회복되어 정상 생활이 가능할 경우 시니어 타운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매그너스의료재단 손의섭 이사장은 “매일 최고경영자 라운딩을 통한 환자 및 보호자의 불편사항을 듣는 한편 존엄 케어를 통해 만족도를 높이려 한다”고 전했다.
#2018 대한민국 산업대상#경제#산업#매그너스의료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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