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車보험료 인상 대열 합류…개인용 2.5%, 영업용 8.8% ↑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4월 15일 0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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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화재 홈페이지 화면 캡쳐
사진=삼성화재 홈페이지 화면 캡쳐
삼성화재 車보험료 인상 대열 합류…개인용 2.5%, 영업용 8.8% ↑

삼성화재는 자동차보험료를 개인용 2.5%, 영업용 8.8%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화재가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한 것은 2010년 9월 이후 6년 만이다.

삼성화재는 “수리비 증가 등으로 보험원가는 매년 상승하고 있는 반면 보험료는 적기에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며 “사업비율 감축에도 적정손해율을 초과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햤다.

삼성화재의 지난해 손해율은 82.6%로 적정손해율인 78.5%보다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현대해상은 올해 1월에 KB손해보험은 올해 3월에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한 바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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