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네일에 욕심내다~ RUNWAY ON NAILS

  • 여성동아
  • 입력 2016년 4월 1일 1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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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유행은 디자이너들의 런웨이에서 시작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런웨이에 선 모델들의 네일이 컬렉션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할 만큼 시선을 끌었다. 컬렉션을 통해 본 이번 시즌 네일 트렌드는 심플하면서도 컬러감을 살리는 것. 네일 아티스트가 디자이너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골랐다. 다행히 셀프 네일 디자인으로도 딱 좋다.

stripe 스트라이프

누드 컬러 네일 폴리시는 샤넬 르 베르니 오르간디 13ml 3만3천원. 레드 컬러 네일 폴리시는 이브생로랑 라 라끄 꾸뛰르 코랄 꼴리제 10ml 3만3천원. 반달 형태의 가죽 크로스백 52만5천원 쿠론.
누드 컬러 네일 폴리시는 샤넬 르 베르니 오르간디 13ml 3만3천원. 레드 컬러 네일 폴리시는 이브생로랑 라 라끄 꾸뛰르 코랄 꼴리제 10ml 3만3천원. 반달 형태의 가죽 크로스백 52만5천원 쿠론.

이번 시즌 많은 럭셔리 디자이너들이 선택한 네일은 누드톤과 스트라이프다. 예전에는 라인 테이프를 사용했지만, 가는 붓을 이용해 스트라이프를 그리면 컬러를 더 다양하게 쓸 수 있다. 가로, 세로, 선의 굵기 등 무한대로 패턴의 변형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누드 컬러를 베이스로 스트라이프 포인트를 주면 깨끗하면서 ‘쿨’해 보인다.

division 분할

소프트 팝 옐로, 퍼플, 블루의 네일은 모두 에스쁘아 핀업컬러 패션 네일 각 10ml 5천원대. 화이트 사각 체인 백 가격미정 훌라.
소프트 팝 옐로, 퍼플, 블루의 네일은 모두 에스쁘아 핀업컬러 패션 네일 각 10ml 5천원대. 화이트 사각 체인 백 가격미정 훌라.

작은 손톱 안에서 구조적으로 분할해 표현한다. 한가지 컬러만으로도 디자인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크기와 위치에 따른 분할로 단순하고 쉽지만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cuticle Line 큐티클 라인

화이트, 민트, 블랙 컬러 네일 폴리시는 모두 에뛰드하우스 베리 딜리셔스 각 8ml 3천원. 레오퍼드 패턴의 송치 클러치백 1백50만원대 에스카다.
화이트, 민트, 블랙 컬러 네일 폴리시는 모두 에뛰드하우스 베리 딜리셔스 각 8ml 3천원. 레오퍼드 패턴의 송치 클러치백 1백50만원대 에스카다.

네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손톱 끝보다 큐티클 라인을 활용하는 것이 변형 프렌치로 각광받고 있다. 컬러 대비를 활용하면 깔끔하면서도 한눈에 주목받을 수 있다. 변형 프렌치는 손톱이 자라도 컬러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glitter 글리터

글리터 네일은 맥 스튜디오 네일 락커 스푼풀 오브 슈가 10ml 1만8천원. 네클링 가격미정 액세서라이즈. 굵은 가죽 스티치의 파스텔 블루 숄더백 1백10만원 코치.
글리터 네일은 맥 스튜디오 네일 락커 스푼풀 오브 슈가 10ml 1만8천원. 네클링 가격미정 액세서라이즈. 굵은 가죽 스티치의 파스텔 블루 숄더백 1백10만원 코치.

복고 열풍에 힘입어 봄에 잘 쓰지 않는 메탈릭이 주요 컬러로 부상했다. 매끈하고 강렬한 광택보다는 텍스처가 느껴지는 글리터링이 강세다. 표면이 거칠고 광택이 적은 컬러로 전체를 채우는 것과 샴페인 거품처럼 스파클링 효과를 내는 것 두 가지가 이번 시즌 트렌드. 특히 스파클링 스타일은 세지 않고 은은하게 화려해서 기분 전환에 좋다. 입자가 있는 글리터 네일을 바르고 스펀지로 광택을 닦아주면 텍스처가 더 강조된다.

기획 · 여성동아 | 진행 · 배보영 프리랜서 | 사진 · 지호영 기자 | 디자인 · 이지은
네일아티스트 · 석초희 | 모델 · 조원경
제품협찬 · 맥(02-3440-2782) 샤넬(02-3708-2009) 액세서라이즈(02-551-5722)
에스카다(02-3442-5760) 에스쁘아(02-6020-2621) 이브생로랑(080-347-0089)
에뛰드하우스(080-022-2285) 쿠론(02-6911-0847) 코치(02-3446-1941) 훌라(02-546-7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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