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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게 재현했네”… 칼리오페, 타 게임 ‘표절 논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02 16:06
2016년 2월 2일 16시 06분
입력
2016-02-02 15:29
2016년 2월 2일 15시 29분
조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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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퍼즐 게임 ‘칼리오페’.
“완벽하게 재현했네요.”
얼마나 똑같길래 이토록 극찬(?) 받고 있을까요.
최근 출시된 모바일 게임이 네티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바로 타 게임을 ‘대놓고 배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흡사하기 때문입니다.
게임 개발사 만랩 측은 “모바일 퍼즐 게임 ‘칼리오페’를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을 통해 출시했다”고 2일 발표했습니다. 이 게임은 주인공 루시가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침묵의 세계를 되돌리기 위해 대서사시의 여신 ‘칼리오페’를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기대감에 부푼 유저들은 출시 당일, 게임을 내려받았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첫 화면부터 익숙한 느낌으로 유저들을 갸우뚱하게 만들었죠.
‘모뉴먼트 밸리(Monument Valley)’.
‘몽환적이고, 시각적인 3D 디자인.’
바로 한 편의 동화 같은 게임으로 유명한 ‘모뉴먼트 밸리(Monument Valley)’를 떠올리게 한 것입니다.
여기까지는 화면 맵에 불과한 이동 화면입니다. 발판을 밟으면 다른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여기서 유저들은 또다시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는데요. “감성을 자극하면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강조한 타이틀이다”는 홍보와 달리, 실제 게임은 캔디크러쉬를 연상케 하는 퍼즐게임이기 때문이죠.
이를 본 유저들은 “와~ 진짜 똑같다. 섬세함 인정”, “샤오미 의문의 1패”, “별 1개 주고 왔다. 신나게 배꼈더라” 등 크게 비난하며 비꼬았습니다.
계속되는 유저의 표절 의혹 댓글에 게임사 측은 “스틸컷 한 장으로 판단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렇게 따지면 mmorpg 게임들 그래픽도 다 똑같지 않느냐”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카카오톡 게임하기에서 칼리오페는 현재 검색되지 않지만 앱스토어에서는 정상적으로 내려받기가 가능한 상태입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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