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 신청’ 박찬숙 “남편 떠났기 때문에 어떻게든 잘 살려고 노력, 바쁘게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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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6월 12일 09시 28분


‘파산 신청’ 박찬숙 “남편 떠났기 때문에 어떻게든 잘 살려고 노력, 바쁘게 살았다”

박찬숙 파산 신청

여성 농구스타 박찬숙 씨(56)가 법원에 파산을 신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과거 그의 사별 사연에 관심이 쏠리고 잇다.

지난 2월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 탤런트 이영하와 함께 가상 재혼 생활을 시작한 박찬숙은 "사별 후 재혼은 생각도 하지 못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막내가 14살 때 남편이 떠났기 때문에 어떻게든 잘 살려고 노력했다"며 "바쁘게 살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법조계에 따르면 박찬숙 씨는 지난해 6월 서울중앙지법에 파산, 면책 신청을 냈다.이미 법원이 선임한 파산관재인은 이 기간 동안 박 씨의 재산상태를 조사했으며 곧 그의 재산을 처분해 채권자에게 배당할 방침이다.

이에 박찬숙에게 돈을 빌려준 채권자들이 박씨의 파산·면책 절차에 반발해 갈등이 일고 있다.

박찬숙 파산 신청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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