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서천 소나무숲서 열리는 ‘생명의 바다 그림대회’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5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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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청소년수련관 주변서 개최… 현장 접수 가능… 참가자에 기념품
보령-부여-논산 등 셔틀버스도 운영

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최하는 ‘생명의 바다 그림대회’가 9일 충남 서천군 장항읍 청소년수련관과 주변 송림에서 열린다. 대회 장소는 울창한 소나무 숲과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가 설치돼 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최하는 ‘생명의 바다 그림대회’가 9일 충남 서천군 장항읍 청소년수련관과 주변 송림에서 열린다. 대회 장소는 울창한 소나무 숲과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가 설치돼 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국립생태원과 철새도래지 등으로 유명한 생태와 생명의 도시 충남 서천에서 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최하는 중부권 최대의 초중고교 사생대회인 ‘생명의 바다 그림대회’가 9일 열린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서천군 청소년수련관 소나무 숲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행정자치부장관상과 환경부장관상 해양수산부장관상 국민안전처장관상 등 4개 부처 장관상을 비롯해 충남도지사상과 충남도교육감상, 서천군수상, 서천교육장상, 동아일보사장상 등이 푸짐한 부상과 함께 수여된다. 동아일보사는 그동안 열린 사생대회 중 가장 격조 높은 대회를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 대회 주제는 ‘생명’…현장 접수도 환영

이번 대회는 바다가 간직하고 있는 생명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미래의 바다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지 청소년과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사가 열리는 서천 청소년수련관(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항산단로 34번길 60·전화 041-956-3003) 주변은 아름답고 울창한 80년생 소나무 숲과 생명이 솟아나는 서해 갯벌과 연접해 있다. 또 해안을 따라 높이 15m, 250m 길이의 스카이워크 전망대가 설치돼 있어 송림 백사장의 울창한 해송과 서해바다, 자연생태를 하늘길에서 볼 수 있다.

가족 단위로 참가하면 그림도 그리고, 아름다운 경관도 즐기고, 영예의 상도 수상할 수 있는 기회다. 대회 개최 장소 인근에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도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서천 보령 부여 논산 계룡 셔틀버스 제공


충남도교육청과 시군 교육청에서는 이번 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를 도내에서 처음으로 유치한 서천군은 참가자에게 푸짐한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 현장에는 장석주 서천교육장과 강미자 도교육청 예술담당 장학사 등이 참석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고 대회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도시락은 각자 준비해야 한다.

▽사전 참가접수: 대회 카페(cafe.naver.com/seaoflifecontest) 참조. 문의 02-361-1418, 1420. 참가비는 무료.

▽당일 참가신청: 현장 접수 가능. 오전 10시까지 현장에 도착해 접수해야 함.

▽셔틀버스 문의: 각 시군 교육청, 서천 041-950-6090, 부여 041-830-8270, 보령, 041-930-6331, 논산·계룡 041-730-7150

지명훈 mhjee@donga.com·이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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