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스윙스 친구 뉴챔프, “붙고도 남는 실력” …탈락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11일 13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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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뉴챔프 스윙스, Mnet 쇼미더머니 화면 촬영
‘쇼미더머니3’ 뉴챔프 스윙스, Mnet 쇼미더머니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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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뉴챔프가 Mnet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3’에서 탈락했다.

뉴챔프는 지난 10일 방송된 ‘쇼미더머니3’ 1인 단독 오디션에서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1인 단독 오디션은 래퍼 지원자가 7명의 프로듀서 앞에서 주어진 1분의 시간 동안 본인이 가장 자신 있는 곡을 선정해 비트에 맞춰 랩을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심사위원으로 나선 래퍼 타블로는 뉴챔프의 등장에 “익숙한 이름”이라고 말했다. 이에 심사위원 래퍼 스윙스는 “제 친구다. 붙고도 남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력파 래퍼로 자신만만했던 뉴챔프는 1분 동안 자신의 랩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지만, 뉴챔프의 랩을 듣는 심사위원들의 표정은 어두웠다.

스윙스를 포함한 심사위원들은 탈락벨을 눌렀고, 당황한 뉴챔프는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심사위원 래퍼 미스타 우는 “다시는 못 듣는다. 무섭기까지 했다”고 혹평했다.

이후 스윙스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박자가 계속 마치 오디오하고 카메라 영상하고 합이 안 맞은 채 가는 것과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쇼미더머니3’는 실력 있는 래퍼들을 발굴하고 이들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사진 = ‘쇼미더머니3’- 뉴챔프 스윙스, Mnet 쇼미더머니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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