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본명 김남준∙32)이 국립중앙박물관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한국 문화유산 알리기에 나선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9일 RM을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RM과 함께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고 박물관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RM은 향후 국립중앙박물관의 홍보 활동에 참여하며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소개한다.
(국립중앙박물관 제공)19일 글로벌 홍보대사 위촉식을 위해 박물관을 찾은 RM은 첫 공식 행보로 박물관의 주제전 ‘단원 김홍도, 시대를 그리다’를 관람했다. RM은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의 안내로 상설전시관 2층 서화실에서 이 주제전을 둘러봤다. 박물관은 위촉을 기념해 소장품인 ‘대동여지도’ 원본을 축소 제작한 문화상품 ‘대동여지도 족자 스페셜 에디션’을 RM에게 증정했다.
유 관장은 “RM과 함께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세계인과 나눌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국립중앙박물관이 세계인이 찾고 사랑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M은 “국립중앙박물관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기쁘다”며 “우리 문화유산이 지닌 아름다움과 가치가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기쁜 마음으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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