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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송전탑 농성장 철거 시작…주민들 분뇨 뿌리며 ‘강력 반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11 11:06
2014년 6월 11일 11시 06분
입력
2014-06-11 10:57
2014년 6월 11일 1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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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송전탑 농성장 철거 시작’
경남 밀양시와 경찰이 송전탑 농성장을 철거에 들어갔다.
밀양시는 11일 오전 6시 부북면 장동마을 입구에서 행정대집행 영장을 제시한 후 밀양 송전탑 농성장을 강제로 철거하기 시작했다.
부북면 평밭마을 129번 송전탑으로 향하는 진입로인 부북면 장동마을 입구에서는 주민들이 분뇨를 뿌리며 철거에 강력히 저항했다.
경찰은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20여 분만에 주민들을 끌어내고 농성장을 철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여경을 폭행하는 등의 공무집행 방해 혐의의 박모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6명을 연행했다.
뿐만 아니라 밀양시와 경찰은 129번 송전탑 현장의 움막 농성장도 행정대집행 영장을 제시하고 철거했다.
‘밀양 송전탑 농성장 철거 시작’소식에 누리꾼들은 “밀양 송전탑 농성장 철거 시작, 물리적 충돌 없길 바란다”,“밀양 송전탑 농성장 철거 시작, 다치는 사람 없기를”,“밀양 송전탑 농성장 철거 시작, 힘들겠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전탑 설치에 강하게 반대하는 주민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송전탑 밀양구간은 지난해 10월 공사가 재개된 후 현재 공정률 93%로 송전탑 5개에 대한 공사만을 남겨두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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