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혜은, ‘밀회’ 변기신 “대사 없었는데 애드리브가 흘러나왔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2일 0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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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김혜은, JTBC ‘썰전’ 화면 촬영
‘썰전’ 김혜은, JTBC ‘썰전’ 화면 촬영
‘썰전’ 김혜은

배우 김혜은이 JTBC 드라마 ‘밀회’에서 변기에 머리를 밀어 넣는 신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MC 박지윤은 김혜은에게 “화제의 변기신은 임팩트가 있었다. 직접 제안했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질문을 했다.

이에 김혜은은 “철저하게 대본이 나왔다. 나는 (심혜진이)정수리를 잡을 거라고 계산을 하고 있었는데 머리 뒤를 잡으시더라”며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김혜은은 “뒤채를 잡으니까 원래 대사가 없었음에도 나도 모르게 ‘미친 거 아니야?’라는 애드리브가 나왔다”고 뒷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김혜은이 언급한 변기신은 17일 ‘밀회’에서 한성숙(심혜진 분)이 서영은(김혜은 분)의 도발에 이성을 잃고, 변기에 서영은의 머리를 밀어 넣었던 장면이다.

‘썰전’ 김혜은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썰전’ 김혜은, 변기신 정말 강렬했다”, “‘썰전’ 김혜은, 그 대사가 애드리브였구나”, “‘썰전’ 김혜은, 대본이었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썰전’ 김혜은, JTBC ‘썰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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