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올림피아코스] ‘해트트릭’ 판 페르시 부상으로 실려나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20일 08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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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로빈 판 페르시 (Robin van Persie).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로빈 판 페르시 (Robin van Persie).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맨유-올림피아코스] ‘해트트릭’ 판 페르시 부상으로 실려나가

‘맨유-올림피아코스, '해트트릭' 판 페르시 부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잉글랜드)가 로빈 판페르시의 해트트릭 맹활약에 힘입어 올림피아코스(그리스)를 꺾고 극적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다.

맨유는 20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라포드 경기장에서 열린 '2013/2014 UEFA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에서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를 맞아 3-0 대승했다. 이미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2 완패를 당하며 패색이 짙었던 맨유는 이날의 승리로 합계 3-2로 골득실에서 앞서며 극적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하지만 세 골을 넣으며 맨유의 8강행을 일군 주역 판 페르시가 후반 추가시간 그만 부상으로 일어나지 못하고 들것에 실려나갔다. 이를 바라보던 맨유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안타까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경기 종료 후, 모예스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판 페르시의 부상은 그렇게 나빠 보이지 않는다"며 "아마도 무릎 뒤쪽에 문제가 생긴 것 같지만, 정확한 것은 아직 모른다"고 판 페르시의 상태를 전했다.

'해트트릭' 판 페르시 부상.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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