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정원’ 정유미 “말을 돌보는 수의사 역할? 처음엔 무서웠는데…”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17일 15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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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사진= 스포츠동아 DB
정유미 사진= 스포츠동아 DB

정유미

배우 정유미가 말을 치료하는 수의사 역을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MBC 새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 제작발표회가 17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렸다. 배우 정유미, 최태준, 고세원, 고두심, 길용우, 추소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유미는 말을 치료하는 수의사 서윤주 역을 맡게 된 소감으로 “동물을 굉장히 좋아한다. 어릴 때 꿈이 동물원 사육사였다. 지금도 집에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정유미는 “처음에 말이랑 함께 찍는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조심하라고 겁을 많이 줬다. 말이 무섭기만 한 동물인 줄 알았는데 강아지보다 여리고 소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가끔 말이 말을 안 들을 때가 있는데 좀 더 교감을 해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새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은 가족과 사랑의 소중함을 그리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담았다. 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 후속작으로 17일 오후 8시 55분에 첫방송된다.

정유미의 출연 소감을 본 누리꾼들은 “정유미, 연기 잘할 것 같다” “정유미,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알게 된 배우” “정유미,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스포츠동아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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