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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대상’ 김연아 “금메달도 아닌데 최우수선수라 민망”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3-13 16:58
2014년 3월 13일 16시 58분
입력
2014-03-12 15:39
2014년 3월 12일 15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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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제 19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사진=국경원 동아닷컴 기자 onecut@donga.com
'피겨여왕' 김연아와 '빙속여제' 이상화가 제 19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사진=국경원 동아닷컴 기자 onecut@donga.com
'코카콜라 대상' 김연아 "금메달도 아닌데 최우수선수라 민망"
현역 은퇴를 선언한 '피겨여왕' 김연아(24)가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김연아는 12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 19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빙속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과 함께 공동으로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이날 김연아는 "소치올림픽에서 금메달 아닌 은메달을 땄는데 최우수선수상을 주셔서 민망하다"라며 "코카콜라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는데, 마지막을 함께 해 영광스럽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연아는 "스피드스케이팅을 타봤는데, 너무 어렵더라"며 "이상화 선수에게는 '상느님'이란 별명을 붙여줘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 김연아는 향후 일정에 대해 "당장의 계획은 없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이라면서 "5월에 열릴 아이스쇼를 준비중"이라는 말로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김연아와 최우수선수상을 공동 수상한 이상화는 "김연아는 아름다움을 연기한다. 다들 말하는 '연느님'이라 불러야 할 것 같다"라며 함께 칭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연아와 이상화 외에 우수상은 쇼트트랙 박승희, 공로상은 스피드스케이팅 이규혁, 신인상은 스키모굴의 최재우-쇼트트랙 심석희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김연아 이상화 최우수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이상화, 여신들이 뽑혔네", "김연아 이상화, 미모와 실력 겸비 대단", "김연아 이상화, 서로 칭찬하는 모습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국경원 동아닷컴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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