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 측 “겹치기 아니다”, 감격시대-닥터 이방인 출연 논란 해명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10일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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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진세연 겹치기 출연
‘감격시대’ 진세연 겹치기 출연
진세연 측 "겹치기 아니다", 감격시대-닥터 이방인 출연 논란 해명

진세연 겹치기 출연 논란

배우 진세연이 지난 2012년에 이어 또다시 겹치기 출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진세연의 소속사 측이 해명에 나섰다.

10일 진세연의 소속사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겹치기 출연은 특정 시간 다른 작품에 동시에 나가는 것"이라면서 "진세연이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닥터 이방인'에 캐스팅된 것은 겹치기가 아니다. 진세연은 '감격시대'에 정성을 쏟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진세연은 최근 수목극 1위로 올라선 KBS 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탄생'에서 옥련 역으로 출연하며 신정태 역의 김현중과 극의 축을 이루는 러브라인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진세연은 감격시대 촬영이 8회나 남아있는 상황에서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출연을 결정해 겹치기 출연 논란이 일고 있다.

감격시대가 4월초 종영, 닥터 이방인이 5월초 방영 시작인 만큼 직접적으로 방영 날짜가 겹치지는 않는다. 하지만 진세연은 '닥터 이방인'의 헝가리 로케이션 촬영 일정상 감격시대 출연 도중 닥터 이방인 촬영에 나서게 돼 겹치기 출연 논란이 제기된 것.

지난 2010년 SBS '괜찮아 아빠딸'로 데뷔한 진세연은 첫 주연작 SBS '내 딸 꽃님이' 촬영 때도 종영 전 KBS '각시탈' 출연을 결정했고, '각시탈' 촬영 막바지에 다시 SBS '다섯손가락' 출연을 결정해 겹치기 출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감격시대 닥터 이방인 진세연 겹치기 출연 논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감격시대 닥터 이방인 진세연 겹치기 출연 논란, 전에도 겹치기 출연으로 시끄럽더니…", "감격시대 닥터 이방인 진세연 겹치기 출연 논란, 중요한 건 한국 드라마 제작환경이 생방송이라는 것", "감격시대 닥터 이방인 진세연 겹치기 출연 논란, 논란이 점점 커지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감격시대 진세연 겹치기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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