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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렬 코오롱 회장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엎드려 사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2-18 11:14
2014년 2월 18일 11시 14분
입력
2014-02-18 10:57
2014년 2월 18일 1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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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웅렬 코오롱 회장/동아일보 DB)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 사고로 10명의 사망자가 나온 가운데 리조트 소유주인 이웅렬 코오롱그룹 회장이 고개 숙여 사과했다.
18일 오전 6시 경부 경주시 양남면 신대리에 위치한 경주 마우나리조트 현장 지휘소를 찾은 이웅렬 코오롱그룹 회장은 "이번 사고로 고귀한 생명을 잃은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와 가족에게도 엎드려 사죄한다"고 밝혔다.
이웅렬 코오롱그룹 회장은 "대학생으로 꿈을 펴기도 전에 유명을 달리해 애통한 마음으로 사죄드린다"면서 "부상자들이 하루 빨리 쾌유할 수 있도록 코오롱 그룹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렸다는 점에서도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고 대책본부를 설치해 신속하게 사고를 수습하고 인명구조는 물론 사고원인 규명에도 한 점의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코오롱그룹은 안병덕 코오롱 사장을 본부장으로 한 사고대책본부를 꾸려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앞서 17일 오후 9시 6분께 부산외대 신입생 환영회가 한창이던 경주시 양남면 마우나오션 리조트 내 패널 구조의 체육관(990㎡) 지붕이 붕괴해 대학생 9명과 이벤트 회사 직원 1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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