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대전 직영 서비스센터 개소 “서비스 인프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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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2월 7일 0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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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서비스 인프라 강화와 품질 향상을 위해 대전에 직영 서비스센터를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오후 대전광역시 대덕구 상서동 쌍용차 대전서비스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쌍용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 국내영업본부 송영한 전무 등과 국내영업본부 서비스담당 임직원, 정비지부 관계자, 대전지역 영업소 및 서비스플라자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쌍용차는 전국에 43개의 서비스센터(정비사업소)를 갖고 있으며, 이번에 문을 연 대전서비스센터는 서울 구로본동에 있는 서울서비스센터와 함께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게 된다.

대전서비스센터는 총면적 약 1만2900m²로, 22개 스톨(STALL:정비가동능력), 연간 1만4400대의 정비능력을 갖춰 대전/충청지역 내 서비스 네트워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고객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예약 정비제도와 현장 접수 제도를 함께 운영하며, 첨단 종합 정비 작업 공간 외에도 인터넷룸과 여성전용 파우더룸 등 각종 고객 편의 시설을 보유했다.

쌍용차는 대전서비스센터를 직접 운영·관리함으로써 충청지역 내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충함과 동시에, 지역별 거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서비스 인프라 강화 및 정비 기술력 향상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쌍용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대전서비스센터는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정비/서비스 전문가들과 최신식 장비, 다양한 부품 확보를 통해 대전, 충청지역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쌍용차는 고객서비스 만족도(CSI) 1위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혁신과 개선을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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