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새해 특집]61개 언어로 서비스… 한달 평균 10억명 이상 방문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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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는

영국 런던 유튜브 스페이스의 각종 장비를 이용해 동영상을 녹화 중인 창작자. 유튜브 제공
영국 런던 유튜브 스페이스의 각종 장비를 이용해 동영상을 녹화 중인 창작자. 유튜브 제공
한 달 평균 방문자수 10억 명 이상. 나라로 치면 중국(13억 명), 인도(12억 명) 다음으로 많은 인구를 가진 큰 국가다. 그 안에는 61개 언어가 서비스된다. 바로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다.

유튜브는 자신을 알릴 기회를 갖지 못한 창작자들에게 유용하다. 이곳에서는 매월 70억 시간 이상의 동영상이 재생되고, 모바일 기기를 통한 하루 동영상 조회수가 10억 회가 넘는다.

사람이 모이는 곳에 돈도 모인다. 지난해 유튜브 파트너(창작자, 기업 등)의 광고 수익은 2012년에 비해 60% 증가했다. 2012년 7월 싸이가 ‘강남스타일’ 뮤직 비디오를 유튜브에 공개한 뒤 1년 동안 한국 유튜브의 광고주 수는 두 배로 늘었다.

유튜브는 2005년 2월 미국의 채드 헐리, 스티브 첸, 자웨드 카림 씨가 공동으로 창립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2006년 최고 발명품으로 유튜브를 꼽았다.

2006년 10월 구글이 유튜브를 인수했고, 한국어 서비스는 2008년 1월 시작됐다.

민병선 기자 bluedot@donga.com
#유튜브#동영상#조회수#광고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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