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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아내바보’ 인증, “아이와 아내 중 선택? 아내”
동아일보
입력
2014-01-16 10:26
2014년 1월 16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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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메이저리거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아내에 대한 지극한 애정을 과시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추신수가 단독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들은 두 명의 비교대상 중 하나를 고르라고 제안했다. 먼저 MC 김구라와 유종신 중 고르라는 질문에 추신수는 주저 없이 "윤종신"을 선택해 김구라에게 굴욕을 안겼다.
또 추신수는 별명 '추추트레인 대 고추' 중에선 "추추트레인", '메이저리그 대 국가대표'에선 "국가대표"를 각각 골랐다. 마지막으로 '아내 대 막내 딸' 중 고르라는 짓궂은 질문에 추신수는 머뭇거리며 당황했다.
고심하던 추신수는 "아내"라며 아내에 대한 지극한 애정을 고백했다. 또 추신수는 "아내가 '라디오스타'를 많이 본다"라며 "윤종신 씨가 옷을 잘 입는다고 칭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추신수는 동갑내기 아내와 2002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2명과 딸 1명을 두고 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추신수 아내, 부럽다", "'라디오스타' 추신수 아내, 부부애가 좋네", "'라디오스타' 추신수 아내, 훈훈한 모습이다", "'라디오스타' 추신수 아내, 미인이더라", "'라디오스타' 추신수 아내, 행복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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