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입국금지 해제’로 12년만에 연예계 복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1일 14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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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승준 입국금지 해제설/CJ E&M
사진제공=유승준 입국금지 해제설/CJ E&M

가수 유승준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가 해제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1일 연예스포츠매체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과거 '병역기피 논란'에 휘말려 입국금지 조치를 당한 유승준이 12년 만에 연예계 복귀를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유승준의 측근의 말을 빌어 유승준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가 이달 해제된다고 전했다. 또 입국금지 조치가 해제되면 유승준이 소속사의 도움을 받아 연예계 복귀를 준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승준 역시 오랜 시간 팬들과의 만남을 고대했다는 것.

앞서 유승준은 1997년 데뷔해 '나나나', '가위'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인기를 모았다. 그러나 군 입대를 약속했던 유승준이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기피 논란'에 휘말리면서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유승준의 복귀 소식에 누리꾼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각에선 "유승준 입국금지 해제, 복귀 기대된다", "유승준 입국금지 해제, 자숙했으니 용서해주자", "유승준 입국금지 해제, 반가운 소식이다", "유승준 입국금지 해제, 보고 싶었다" 등 반기는 목소리가 나왔다.

반면, "유승준 입국금지 해제, 시기상조", "유승준 입국금지 해제, 활동할 수 있을지 미지수", "유승준 입국금지 해제, 시간 지났다고 용서가 되나", "유승준 입국금지 해제, '진짜사나이'에 출연해라" 등 난색을 표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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