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튠캠프 랩듀오 ‘프로씨’, 데뷔곡 발표

엠블랙 소속사 제이튠캠프가 배출한 남성 랩 듀오 프로씨(Pro C)가 28일 데뷔싱글 ‘나쁜 기억’을 발표한다.

무스(Moos), 버피(Buffy) 두 사람으로 구성된 프로씨는 엠블랙 이후 제이튠캠프가 5년 만에 선보이는 남성그룹의 유닛으로, ‘완전체’ 데뷔에 앞서 유닛이 먼저 데뷔하는 특이한 사례다.

‘나쁜 기억’은 가수 케이윌이 보컬 피처링을 맡은 어쿠스틱 힙합 곡. 헤어진 연인과의 잊을 수 없는 기억을 노래한 감성 힙합이다. 멤버 무스의 리듬감이 돋보이는 고음의 랩과 버피의 무게감 있는 중저음 랩이 조화를 이룬다.

제이튠캠프는 “프로씨는 2014년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야심차게 준비중인 신인 보이그룹 탄생의 서막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노는 아이들’(Problem children)이라는 유닛 이름처럼 잘 노는 악동들의 매력을 차근차근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