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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우리땅’ 독도 고공낙하, 4000m 상공 현수막 펼쳐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24 11:28
2013년 10월 24일 11시 28분
입력
2013-10-24 11:26
2013년 10월 24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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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고공낙하
독도 고공 낙하
일본이 정부 차원에서 독도 홍보 영상을 들고 나오는 등 도발이 화제가 되는 가운데, 한 스카이다이버가 '독도는 우리땅' 고공낙하 캠페인을 펼쳤다.
스카이다이버 이대호 씨는 미국 캘리포니아 로다이 상공에서 4000m 상공에서 독도 사랑 퍼포먼스를 펼쳤다. 4000m 상공에서 미국인 동료 2명과 함께 뛰어내린 이대호씨는 '한국의 아침은 독도에서 시작됩니다'라고 쓰여진 가로 3m-세로 5m의 현수막을 펼쳤다.
이씨는 지난해 특전사 전역을 앞두고 이명박 전 대통령의 독도 방문이 논란이 되자 이 같은 퍼포먼스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항공료 등 500만원이 넘는 경비를 자비로 부담하며 이 같은 독도 홍보 민간 외교관 역할을 펼쳤다.
이씨는 "아직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독도 상공에서 한번 뛰어내리고 싶다"라는 포부도 밝혔다.
<동아닷컴>
사진=독도 고공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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